신세계免, 공항 이동 이어 반려견 돌봄 확대

옐레드와 제휴,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인도 완료한 내국인 회원 대상

10월 신청 고객에 애견호텔 1박 이용권, 향후 VIP 정식 혜택으로 확대

플라이퀀시와 공항 이동 서비스 이어 여행 편의 중심으로 고객 혜택 강화
기사입력 : 2026-10-01 12:14:21 최종수정 : 2026-10-01 12: 22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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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반려견 케어 서비스 제공, 2026.10.01.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이 공항 이동에 이어 반려견 돌봄으로 고객 서비스를 넓힌다. 면세 쇼핑과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의 재이용을 유도하고 VIP 혜택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1일 “반려견 케어 브랜드 ‘옐레드(YELED)’와 제휴하고, 10월 한 달간 구매 조건을 충족한 내국인 회원에게 애견호텔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세계면세점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상품 인도를 완료한 내국인 회원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애견호텔 1박 이용권은 발급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구매 조건을 충족한 내국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향후 반려견 케어 서비스를 VIP 정식 혜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엘레드 애견호텔, 2026.10.01.


애견호텔 이용 고객에게는 애견유치원 1일 무료 체험권도 제공한다. 호텔 이용에 앞서 반려견이 시설에 적응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돌봄 환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옐레드는 전국 24개 지점에서 애견호텔과 유치원 등을 운영하는 전문 반려견 케어 브랜드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엘레드 반려견 케어 서비스, 2026.10.01.

이번 제휴는 신세계면세점이 추진해 온 여행 편의 서비스 확대의 연장선에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월 13일 ‘면세업계 최초 공항 프리미엄 픽업 서비스 오픈’을 통해 VIP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자택과 인천·김포공항 간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항공편 운항 정보를 연동해 지연이나 일정 변경에도 대응하도록 했다.

공항 모빌리티가 출국과 귀국 때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라면, 이번 제휴는 여행 중 반려견을 맡길 곳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도 고객 체험과 의견 수렴을 거쳐 개선하고 있다.

고객의 반복 구매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지난 5월 신세계면세점이 선보인 ‘플라이퀀시’는 출국 시 구매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하고 단계별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당시 6월 말 기준 약 4만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고객의 1인당 구매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플라이퀀시가 구매 실적을 쌓는 고객에게 보상을 제공한다면, 공항 이동과 반려견 돌봄은 여행 준비와 체류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고객이 다음 여행에서도 같은 면세점을 선택할 이유를 쇼핑 외 서비스로 넓히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정기 쇼핑 행사 ‘신면세일’과 연계해 공항 모빌리티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10월 1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18일까지 상품 인도를 완료한 고객 중 이벤트 응모자를 추첨해 100명에게 서비스 1회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러한 혜택이 지속적인 고객 확보로 이어지려면 실제 이용 편의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반려견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과 예약 편의, 이용 만족도가 향후 VIP 혜택 확대와 재구매 유도 효과를 가늠할 요소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여정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서비스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도화하는 한편, 여행 전후 다양한 니즈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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