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김재영 기자 / 촬영·편집=김일균 기자 |
DFN은 2019년 1월 30일 서울본부세관 제2회의실에서 윤이근 서울세관장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세관장은 2019년 면세업계 전망과 지원 방안 등을 밝혔다.
DFN: 서울세관의 주요업무?
서울 등 수도권, 충청권 일부 관할
수출입기업의 심사·조사 등 기업 관리 중심 세관
세수확보, 밀수단속 등 기본 역할 충실은 기본
수출확대 지원, 고의적 탈세행위 등 단속 집중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지원 등 역량 집중
DFN: 서울본부세관의 올해 면세점 업계 지원은?
관련법 개정으로 제도 및 운영에 다양한 변화
특허 관련 사항은 민간중심"특허심사위원회"
신설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서 담당
서울세관은 면세점 관리 담당
면세점 관리 역할 효율적으로 이행
건전한 면세시장 성장 유도 등 지원
우리 제품 세계화하는 전초기지 역할 지원
DFN: 수출길 역할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은?
국산 제품의 우수성과 판매제품의 신뢰성 때문
총 매출액 중 국산품 비중 33%, 전년비 42% 증가세
국산품 판매촉진 위해“면세품 현장인도제도”실시
現 20% 수준 국산품 매장 확대시 전향적 검토
국산품 면세점 입점위해 전용 K-팝업스토어 등 허용 계획
국내 입국없이 면세품을 살 수 있는 역직구 허용도 필요
DFN: 입국장 면세점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
작년 말 입국장 면세점 도입 확정
상반기 중,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시범 도입
그 결과를 보며 전국 공·항만에 확대 설치 예정
관세청은 신속한 특허심사로 입국장 면세점 설치 지원
입국장 혼잡 등 여행자 불편 미연에 방지
DFN: 올해 면세 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사드문제로 국내 면세업계 어려움
남북관계 개선 등 총 매출액 19조로 34%성장
서울 시내면세점도 13조원으로 39% 성장
일반여행자는 물론 보따리상 대량구매 증가도 원인
연초 부터 중국 ‘新전자상거래법’시행
중국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강화 예상
작년 서울시내 면세점 4개 신규 진입
면세시장 경쟁 더욱 치열할 것
시장 변화 보며 다각적 지원할 계획
DFN: 면세점 관련 구체적 지원정책은 무엇인지?
중소·중견 국산품 수출 전초기지 역할 유도 및 지원
경제 활성화 위해 면세시장이 수출 창구로서의 역할
해외에 알리는 유효한 방법 중 하나인 면세점 입점
해외여행자에게 국산품 인기 끌게 유도
국산품 매장 효율적 활용 및 우수제품 입점 지원 등
면세업계와 협력할 것
FTA인증수출자, AEO업체 등 면세점 입점 지원
입점업체중 FTA, AEO 미활용 업체는 활용토록 지원
DFN: 그럼 두 번째 지원방안은?
중소·중견 면세점 성장 지원
서울세관 관할 시내면세점 14개 중 중소.중견은 4곳
18년 매출액서 대기업 40% 증가, 중소.중견 10%미만 증가
면세물품 공급 및 고객 유치등 대기업보다 열악한 환경
상생 성장 방안으로 물품공급 협력 MOU체결 지원
경영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모델 유도·강화
보관창고 운영, 물품 반출입 등 세관지원 강화
현장 어려움 발굴해 적극 개선 의지
DFN: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무엇입니까?
면세점 자율적 운영 강화와 세관 규제는 완화
운영인의 자율성 최대한 보장 필요
면세물품 반출·입절차 개선 등 운영 자율성 최대 보장
[DFN 신년대담] 윤이근 서울세관장 인터뷰 2편에서는 ‘특허 갱신’, ‘보따리상’, ‘송객수수료’ 등 현안관련된 문제들이 나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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