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위치(2021년 3월 1일 이후 사용 가능)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3월 1일부터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신속 코로나 검사 및 자체검사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최소 7시간 정도 소요되던 검사시간을 2~4시간으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3월 1일부터 검사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속 PCR 검사(LAMP 방식)가 도입된다.
신속 PCR 검사는 국내 식약처에서 정식 승인한 PCR 검사 기법으로, 검사 소요시간이 짧아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건강한 여객의 해외 입국을 위한 건강상태 확인 목적으로 권장되는 검사 방식이다. 신속 PCR 검사는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2.22 현재 기준)를 제외하고 해외 입국 시 일반 PCR 검사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로 인정받고 있다.
▲ 도표=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시간 및 결과 확인 가능 시간 |
또한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지난해 12월 오픈 당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PCR 검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왔으나 3월 1일부터는 센터 자체에서 PCR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체검사 도입으로 기존에 약 7시간 소요되던 검사시간은 4시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은 자체 PCR 검사 수행을 위해 관련 시설 구축, 장비 도입, 검사 정도 관리 및 의료진 교육 등의 준비를 사전에 완료하였다. 동시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스마트방역 앱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출력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등 방역 관련 여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도표=인천공항, 코로나19 신속 검사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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