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무착륙 오사카 테마 관광비행 진행

공항산업 활성화 위해 진에어, 오사카 관광국 등과 협업
메디컬 키트, 진에어 지니쿠폰, 면세점 할인권 등 제공
향후 해외여행 재개 시 오사카에서 사용가능한 경품 추첨해 제공
기사입력 : 2021-02-18 16:22:47 최종수정 : 2021-02-18 17: 13 육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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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21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공항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에어와 오사카 관광국, 간사이 관광본부 등과 협업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사카는 향후 해외여행 활성화 시 인기노선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인천공항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사카는 공항 취항도시 중 이용여객 기준 2018년도 1위, 2019년도 2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탑승객들이 오사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에어 및 오사카 관광국 등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도 가능하다. 우선 탑승객 전원에게 면세점 할인권, 메디컬 키트, 진에어 지니쿠폰 등을 제공한다. 기내에서는 힐튼 오사카 숙박권, 오사카 왕복 항공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오사카 e패스 등 향후 해외여행 재개 시 오사카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항산업 생태계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수요 회복을 통한 공항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항산업 생태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지난해 12월 시작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2월 현재까지 6개 항공사, 총 37편의 관광비행상품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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