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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 남주현 MD총괄(왼쪽),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오른쪽), 2026.09.18. |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18일 “신세계면세점이 이삭토스트(대표 김하경)와 손잡고 면세 전용 상품 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며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양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주현 신세계디에프 MD총괄과 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 플랫폼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와 문화예술 콘텐츠 확보에 이어, K-푸드 브랜드의 상품 개발과 해외 유통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식품 분야의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이삭토스트 브랜드의 면세 판매 활성화, 해외 고객 대상 판매 채널 발굴, 면세 전용 상품 공동 개발, 양사 유통 채널을 활용한 협력, ESG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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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 매장 전경, 2026.09.18. |
협업의 출발점은 면세점 입점이었다. 이삭토스트는 지난 4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 입점한 뒤 5월 명동점과 온라인몰, 7월 인천공항 2터미널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대표 상품인 ‘이삭토스트 시그니처 소스’는 해외 수출용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몰 입점 이후 식품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며, 명동점과 인천공항 1터미널점의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도 별도 매대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오는 10월 신세계그룹 쇼핑 행사 ‘쓱데이’에 맞춰 공동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 해외 판매 채널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면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과 패키지 개발도 검토한다.
신세계면세점이 추진해 온 업무협약은 사업 목적에 따라 고객 유치, 문화 콘텐츠 확보, 우수 고객 관리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이삭토스트 협약은 여기에 상품 기획과 해외 판로 개척을 더한 사례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고객 유치가 대표적이다. 지난 2025년 12월 4일 신세계면세점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방한 관광객 대상 쇼핑 혜택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매장 콘텐츠 확보를 위한 협약이 이어졌다. 올해 4월 28일 전주국제영화제와 협업 전시를 실행해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 ‘100 Films 100 Posters’ 전시를 선보였다. 100명의 디자이너가 영화 100편을 재해석한 포스터를 매장 내 미디어파사드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면세점을 찾은 고객이 쇼핑과 함께 영화 및 디자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매장 경험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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