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영인문학관과 VIP고객 대상 문화 프로그램 진행

이어령 선생 서재·특별전 연계한 프라이빗 문화 프로그램 운영
강인숙 관장 직접 참여 ‘문학살롱’ 진행, 고객 대상 차별화 문화 경험 제공
문화예술 기반 VIP 콘텐츠 강화로 브랜드 프리미엄 포지셔닝 확대
기사입력 : 2026-05-15 09:46:11 최종수정 : 2026-05-15 09: 51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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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6..5.13.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15일 “영인문학관과 함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며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최상위 등급인 SVIP 고객들을 초청해 고(故) 이어령 선생의 서재 관람과 특별전 ‘강단에서 만나는 이어령’ 전시 해설,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문학살롱 등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순 쇼핑 혜택을 넘어 문화·예술 경험까지 아우르는 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 로열티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세계면세점과 영인문학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획됐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영인문학관과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서울문화재단과 공동 협업해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유레카!’를 선보이는 등 문화예술 기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사진 왼쪽), 2026..5.13.

이번 특별전 ‘강단에서 만나는 이어령’은 한 시대를 대표한 지성 이어령 선생의 강단과 사유의 흔적을 조명하는 전시다. 이어령 선생이 직접 작성한 고전시가·문화비평 관련 친필 강의 노트와 메모, 사진 자료를 비롯해 1970년대부터 제자들이 기록한 강의 노트인 ‘한국현대시론’, ‘문학연구방법론’, ‘현대작가론’, ‘기호학과 구조주의’ 등을 통해 그의 강의와 사유가 지닌 의미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또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기념 단행본 ‘강단에서 만나는 이어령’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도서 표지에는 사진작가 김용호가 촬영한 이어령 교수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김용호 작가는 이어령 선생의 말년을 기록해온 사진작가로, 지난 2022년 라이카 스토어 청담 전시를 통해 관련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고객들은 단순 쇼핑을 넘어 브랜드가 제공하는 문화적 경험과 가치까지 중요하게 고려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신세계면세점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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