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 갑)은 1일 “일본 간사이공항점을 럭셔리 ‘프레스티지 부티크’ 매장을 중심으로 새단장을 마쳤다”며 “‘구찌(GUCCI)’·‘불가리(BVLGARI)’·‘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로에베(LOEWE)’ 등의 명품 브랜드가 핵심적인 매장이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수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여러 곳에 위치한 해외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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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 오사카 간사이공항점 구찌 매장 전경(2021.06.30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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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 오사카 간사이공항점 불가리 매장 전경(2021.06.05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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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 오사카 간사이공항점 보테가 베네타 매장 전경(2021.06.25 오픈) |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은 지난 1월 7일 ‘로에베(LOEWE, 39.7㎡)’ 매장을 제일 먼저 론칭했다. 6월에는 5일 ‘불가리(BVLGARI, 89.3㎡)’, 25일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 62.8㎡)’ 그리고 30일 ‘구찌(GUCCI, 105.8㎡)’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럭셔리 매장 위주의 ‘프레스티지 부티크’ 구성의 첫 단계를 완성했다. 하반기에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인 ‘티파니(TIFFANY, 89.3㎡)’ 입점이 예정되어 있어 올해 새 단장한 4개 매장과 19년 12월 1일 오픈한 ‘토리버치(TORY BURCH, 56.1㎡)’를 포함해 모두 6개 브랜드, 443m²(약 134평) 규모의 ‘프레스티지 부티크’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사카에 위치한 간사이공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국제선 출국객이 연간 1천2백만 명에 달하는 국제선 규모로 일본 나리타공항에 뒤를 이러 2위에 해당한다. 특히 간사이공항 면세점의 핵심 고객층인 일본인 출국객이 약 400만 명, 중국인은 325만 명, 한국인은 150만 명을 차지했다. 간사이공항 면세점에서 한·중·일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구찌 매장이 새롭게 단장하며 롯데면세점 간사이공항점의 매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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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최동원 기자 제작 / 롯데면세점 해외진출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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