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발렌티노·듀베티카 단독 입점으로 명동본점 패션 강화

9월 1일 발렌티노·11일 듀베티카 신규 매장 오픈

올해 토리버치·샤넬 재단장 이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

핸드백·슈즈부터 가을·겨울 프리미엄 다운까지 상품군 확대
기사입력 : 2026-09-14 08:59:37 최종수정 : 2026-09-14 09: 12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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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 관계자는 13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발렌티노’와 ‘듀베티카’를 잇달아 단독으로 선보이며 패션 상품군을 확대한다”며 “지난 1일 명동본점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Maison Valentino)’ 매장을 열고, 11일에는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토리버치와 샤넬 코스메틱 매장을 재단장한 데 이어 신규 브랜드를 확보하며 내·외국인 고객 공략에 나섰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발렌티노 매장 전경, 2026.09.01.


발렌티노 매장은 핸드백과 슈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 펌프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락스터드 장식의 기하학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날렵한 앞코와 플래티넘 마감, 브랜드를 상징하는 붉은색 안창을 적용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듀베티카 매장 전경, 2026.09.11.

듀베티카 매장은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벨벳 소재의 볼륨감을 강조한 ‘알로로 벨벳’과 ‘토리사 벨벳’,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에우리피데 반팔 다운’, 롱 다운 제품인 ‘소바라’와 ‘레미에’ 등을 선보인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9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듀베티카 가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명동본점의 주요 브랜드 매장을 재단장하며 상품과 쇼핑 환경을 함께 개선해 왔다. 기존 브랜드의 매장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방식이다.

2026년 1월 28일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11층 토리버치 매장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데오 드라이브’ 플래그십 스토어의 최신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당시 롯데면세점은 단독 상품 도입을 위한 브랜드 협업 계획도 공개했다.

뷰티 부문에서도 고급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2026년 6월 23일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샤넬 코스메틱 매장을 확장하고 별도 매장을 추가했다. 고급 향수 컬렉션인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도 시내면세점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발렌티노·듀베티카 입점은 이러한 브랜드 개편을 패션 분야로 이어가는 행보다. 핸드백과 슈즈에 가을·겨울 다운웨어를 더해 상품 구성을 넓히고, 단독 브랜드를 찾는 고객의 명동본점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메종 발렌티노와 듀베티카를 새롭게 선보이며 명동본점의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의 쇼핑 수요와 최신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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