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대 공항 '상하이 홍차오' 면세사업자 모집

제2터미널 145.6㎡, 중국 본토 등록 업체 모집
61.2㎡ 수하물·액세서리 매장도 입찰, 2월 19일 마감
홍차오 국제공항, 2018년 중국 여객 처리량 '8위'
주력 사업자 일상면세점, 유력 사업자로 꼽혀
기사입력 : 2019-02-07 14:02:32 최종수정 : 2019-02-07 14: 21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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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훙차오국제공항 홈페이지 / 제2터미널 외경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Shanghai Hongqiao Airport)이 제2터미널 총 145.6㎡의 공간을 운영할 면세 사업자를 공개 입찰한다. 이번 입찰은 홍콩·마카오·대만을 제외한 중국 본토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72.8㎡의 공간 2개에 식품·담배·서적·오디오·전자 제품 외 모든 주요 품목 입점이 가능하다.

이번 입찰에는 각 30.6㎡의 수하물·액세서리 매장 2개도 함께 나왔다. 서류 마감은 2월 19일 오전 10시까지로 상하이 국제 입찰 회사(Shanghai International Tendering Co., Ltd)에 제출하면 된다.
 

▲사진=훙차오 국제공항 홈페이지 / T2 전경


2018년도 중국의 민간항공자원네트워크(CARNOC) 통계에 따르면 홍차오 국제공항은 2018년 추정 여객 4천 3백만 명으로 중국 공항 중 8위의 여객 처리량을 기록한 대형 공항이다. 작년 제1터미널 면세 구역을 2천㎡까지 대폭 확장한 상하이 공항 당국(Shanghai Airport Authority)이 제2터미널 면세 구역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홍차오 국제공항은 작년 7월 2천㎡ 면세 공간에 대해 일상면세점(Sunrise Duty Free)과 7년 간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일상면세점은 중국 내 200개 이상의 면세점을 운영하며 시장 점유율 80%를 상회하는 중국면세그룹(China Duty Free Group, 이하 CDFG)의 자회사로 홍차오 국제공항 대표 사업자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입찰도 중국면세그룹이 유력한 사업자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라가데르가 중국 우한 텐허 국제공항에 매장을 연 사례처럼 이번 입찰에 유력 면세 사업자들이 뛰어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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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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