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관세청장은 11일(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기업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노 청장은 인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납품 업체인 ㈜경신을 방문해 ‘와이어링 하니스’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부품공급이 가능하도록 통관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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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세청 제공/ 인천에 위치한 (주)경신을 방문, 현황파악 및 지원책 협의중인 노석환 관세청장(좌측,2020.02.11) |
오늘 개최된 간담회는 2월 10일 중국 현지 공장의 재가동에 따른 통관물량의 급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자동차, 반도체, 위생용품 등 제조기업은 물론 주요 산업별 협회에서 참석했다. 논의된 주제는 중국 현지 통관 및 물류 지연 문제와 신속통관을 위한 24시간 통관 체제의 가동, 관세 인하 방안 등 관세청의 지원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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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세청 제공/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긴급 간담회 현장(2020.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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