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세청 / (주)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김영문 관세청장(왼쪽에서 5번째, 2019.08.13) |
김영문 관세청장은 13일(화) 일본 수출규제 관련 반도체 분야를 현장 방문하고 의견 청취 및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 청장은 이날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화학제품을 수입·제조하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충남 천안)와 ㈜삼성전자(경기 화성) 현장을 방문 했다.
김청장이 반도체 제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목적은 “일본이 수출규제를 실시한 이후 우리 기업의 일본산 반도체 주요 소재 수입 동향 점검과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지원책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Whitelist) 배제 조치로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 각 업체가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입신고 지연에 따른 가산세 면제’와 보세구역 내 물건 보관기간의 연장(2~3개월→필요기간), 그리고 보세운송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관세청 /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방문한 김영문 관세청장(오른쪽 끝, 2019.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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