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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국적 LCC 7개사 CEO 간담회(2021.11.30) |
국내 지방공항의 국제선이 11월 27일 김해공항 괌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12월 대구공항, 그리고 2022년 청주·양양·김포·무안공항 순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1월 30일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환과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지역공항 국제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상황에서, 항공시장의 조속한 회복을 돕고자 7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참석한 국적 저비용 항공사 7개사가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플라이강원·에어로케이”라며 “공사 입장에서 지방 공항의 국제선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Re-start 인센티브 시행 및 노선재개 홍보와 프로모션 지원, 그리고 지역공항 방역체계 강화와 항공-관광 연계사업 지속 추진 등 LCC 운항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지방 공항의 조속한 국제선 정상화를 위해 공사와 LCC 7개사가 전략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말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적 LCC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해나가며, 항공업계가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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