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김광호 세관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서울소재 시내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업계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서울 시내면세점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경영 회복 등 정상화를 위해 지원해야할 관세행정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롯데, 신라, 신세계, HDC,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서울 시내 면세점 실무 대표자 1인씩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면세점 관계자들은 근무인력 감소 등 업계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면세점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본부세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기업 면세점 관계자는 “자진신고 입국자가 반품 신청 시 반품해주는 절차 설명 등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현장 상황을 전달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입국시 자진신고한 여행자가 면세점 구입물품을 반품하는 경우 관세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면세점 업무 프로세스 마련 등 환급 절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울본부세관 업무 담당자들과 세부사항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관계자의 건의사항 중 세관이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 건의하는 등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울본부세관은 수출인도장 활용방안, 미판매 재고 면세품의 내수통관 등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올해 면세점 운영 방향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업계의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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