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화요’와 맞손 K-주류 경쟁력 강화

‘화요 X 광주요’ 기획 세트 단독 출시, 상품 공동 개발 확대
싱가포르 등 해외 점포 입점 추진, 글로벌 유통 채널 확장
LVIP 시음 행사와 체험형 팝업 운영, 브랜드 접점 강화
기사입력 : 2026-10-27 09:10:16 최종수정 : 2026-10-27 09: 16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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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사진 우측)과 박정화 화요 영업본부장(사진 좌측), 2026.10.26.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 관계자는 27일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화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화요 X 광주요’ 기획 세트를 비롯한 단독 상품 개발과 해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열렸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과 ‘박정화’ 화요 영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K-컬처 확산과 함께 한국 주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화요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롯데면세점의 외국인 대상 K-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5% 증가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단독 상품 공동 기획과 개발,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 최상위 고객 초청 행사, 체험형 팝업 공간 운영 등을 추진한다.

첫 협업 상품은 프리미엄 증류주와 도자기를 결합한 ‘화요 X 광주요’ 기획 세트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롯데인터넷면세점과 국내 주요 점포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 유통도 넓힌다. 화요는 지난 5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입점했으며 2027년부터 롯데면세점의 다른 해외 점포로 입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6일 명동본점에서 최상위 등급인 LVIP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 다음 달에는 월드타워점에서 LVIP 고객 대상 시음 행사를 개최하고 화요의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26년 10월 26일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주류기업 ‘모엣 헤네시’와 서울·부산에서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위스키와 샴페인 클래스를 진행했다.

그보다 앞서 26년 6월 12일 롯데면세점은 서울의 문화와 여행을 주제로 제작한 ‘헤네시 X.O 스피릿 오브 트래블 서울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었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K-주류 상품을 세계 고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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