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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광고제 출품작 포스터 |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최대 규모 광고제인 ‘ROI 광고제’에서 입상했다. 20여 개국 3,439 작품 중 국내 브랜드로는 삼성전자와 함께 수상해 면세점으로는 유일한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올해 11회를 맞은 ROI 광고제는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광고 행사다. 주요 평가기준으로 광고 캠페인의 ‘투자 대비 효과’(ROI) 및 ‘크리에이티브 우수성’ 등이다. 때문에 핵심 광고타깃인 중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 광고 효과를 검증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위챗 내 공식 계정을 통해 명동점을 가상 공간으로 구현한 모바일 게임으로 수상했다. 모바일 사용자 대상으로 디바이스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구성, 대상이 되는 면세점 공간에 브랜드 매력을 녹여냈다. 또 쇼핑 아이템 찾기 이벤트등을 적용해 마케팅을 접목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중국 소비자의 핵심 소비층인 ‘바링허우’와 ‘지우링허우’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게임에 활용한 것도 특이사항이다. 이 게임은 국내 어워드인 '2017 앤어워드(&Award)'에도 입상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뤄낸 쾌거라 의미가 깊고 이후에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를 확대해 독창적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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