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입찰에 모두 9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제1여객터미널(이하 T1)에 입찰한 기업은 총 5개 업체이고 제2여객터미널에 입찰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이 총 9개 업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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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영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예정지(2019.1.28) |
이번 입국장 면세점 입찰에서 T1에 5개 업체가, T2에 9개 업체가 지원한 것은 사실 예상 밖이다. 업계 관계자는 “T1의 경우 매장이 두 개로 분리되어 있는 반면 T2는 매장이 326㎡로 단일매장이어서 T2 매장이 매장 구성상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판단에 업체의 지원이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입찰 신청 기업은 “기존 면세점 운영업체 6곳(에스엠·엔타스·그랜드·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군산항GADF·대동)과 신규로 3곳(디에프케이박스·대우산업개발·엠엔)이 참여한 것 같다” 라고 업체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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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영 기자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예정지(2019.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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