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STAR] 메이크업 브러쉬계의 1인자, 조이바(ZOEVA)

기사입력 : 2019-03-28 17:06:45 최종수정 : 2019-04-12 18: 02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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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조이바, 조에바 ZOEVA

요즘 한창 라이징하고 있는 독일 메이크업 브랜드다. 메이크업 브러쉬 중에서는 따라올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아이섀도우 팔레트나 립스틱도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세포라 프랑스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브러쉬 뿐만 아니라 여러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조이바의 제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블로거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메이크업 브러쉬 위주로 알려져 있어요.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메이크업 브러쉬와 아이섀도우 팔레트

 

요즘 뜨는 브랜드들은 화장품이나 패션 업계에서 명성을 떨치던 사람들이 만든 경우가 많죠. 그런데 조이바는 좀 다릅니다.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지 않는 일반 여성이 만든 브랜드거든요. 소박하게 혼자 이베이에서 메이크업 브러쉬를 팔다가 이렇게까지 커진, 꽤나 특별한 케이스예요.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의 창립자 조 보쥬크(Zoe Boikou)
 

조이바 (ZOEVA) 런칭 스토리

조이바의 창립자 조 보쥬쿠(Zoe Boikou)는 메이크업 브러쉬를 자주 사용했는데, 저가 상품은 너무 빨리 못 쓰게 되고, 고가는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었다고 해요. '적당한 가격의 품질 좋은 메이크업 브러쉬'라는 시장이 비어 있음을 깨닫고 그녀는 캐나다에서 로고 없는 메이크업 브러쉬를 매입하죠. 테스트해보니 괜찮아서 이베이에서 판매를 시작했구요.

그렇게 처음 판매를 시작한 2008년부터 3년 동안 그녀는 모든 일을 집에서 혼자 처리했다고 합니다. 고객 응대부터 매입까지, 모두 다요! 3년 후 첫 사무실을 마련하며 첫 직원을 고용했고, 이후 급격하게 커져서 곧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해요.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 브러쉬

지금은 독일,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문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영국의 고급 백화점인 셀프리지(Selfridges), 럭셔리 뷰티 체인 스페이스 엔케이(Space NK)와 더글라스(Douglas), 그리고 세계 각지의 세포라(Sephora)에 입점되어 있으니 정말 큰 브랜드가 된 거죠.

 

브랜드가 소비자의 인기를 얻게 된 계기

첫번째 계기는 유명 유투버의 소개인데요. 2010년에 이태리 유투버 ClioMakeup이 조이바의 밤부 브러쉬 세트를 소개했는데, 소개하자마자 주문이 폭주했다고 해요. 당시 너무 바빠서 왜 갑자기 주문이 급증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며칠 후에야 사실을 알게 됐다네요.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 브러쉬 세트

 

두번째 계기 역시 유투버의 소개라고 해요. 2014년에 러브 메이크업(Love Makeup)이라는 쇼핑몰에서 영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명 유투버인 웨인 그로스(Wayne Goss)에게 조이바의 제품을 선물했고, 그가 그 브러쉬를 포함한 영상을 올리면서 호주, 캐나다, 미국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대요.

 

이후에는 유투브의 위력을 알게 되어 조엘라(Zoella), 타냐 버(Tanya Burr) 같은 유투브 스타에게 먼저 접근했다고 해요. 광고 영상을 요청한 건 아니고, 별다른 조건 없이 제품을 한번 써보라고 주기만 했다네요. 다행히도 다들 마음에 들어해서 영상을 올려줬다고 하구요! :D

 

BestSellers

베스트셀러는 메이크업 브러쉬와 아이섀도우 팔레트예요. 브러쉬는 1만원~3만원 후반대, 팔레트는 색 10개짜리 3만원, 15개짜리 4만5천원으로 많이 비싸지는 않아요. 브러쉬는 세트상품이 많이 판매돼요. 

 

Zoe Boikou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104번 버퍼 브러쉬. 피부를 매끈하게 표현해준다고 해요.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 브러쉬 세트

최저 4개부터 최대 몇십개까지 세트가 구성되어 있지만, 그 중 베스트는 8개 세트들이죠.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 아이섀도우 팔레트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 아이섀도우 팔레트

 

초콜릿처럼 생긴 아이섀도우 팔레트들.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 립스틱(상), 컨실러(중), 아이라이너(하)

 

립스틱, 컨실러, 아이라이너 등등 이제는 거의 메이크업 전 라인이 출시되었죠.

 

▲사진=조이바 독일 홈페이지 / 조이바 브러쉬

 

조이바는 그리스 단어 ‘Zoe’와 ‘Eva’의 합성어라고 해요. 삶을 뜻하는 ‘Zoe’와 최초의 여성을 뜻하는 ‘Eva’, 즉 '최초의 여성의 삶'이라는 뜻이에요. 조이바의 목표는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 삶이 좀더 아름답고 행복하도록 돕는 것.

그래서인지 창업자인 조 보쥬쿠의 인터뷰를 읽다 보면, 그녀는 사업가라기보다는 예술가 내지 장인 같아 보였어요. 매출보다는 원하는 퀄리티에 다가가는 데 집중하고, 숫자가 아니라 평소의 생각과 경험으로부터 제품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멋지고 부럽더라고요.

앞으로도 그 진정성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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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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