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속 면세점 어떻게 운영되나

대회 기간 동안 면세점 한시적 운영
국내 브랜드 및 지역 특산품 홍보 창구
기사입력 : 2019-07-09 16:36:31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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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시적 시내면세점이 8일, 광산구 우산동 선수촌아파트 내에 개장했다. 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는 무안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이다. 이번 한시적 면세점은 대회가 진행되는 7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48일간 운영될 계획이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전세계 194개국 2,639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다. 많은 국제 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시설 중 하나로 한시적 시내면세점이 입점했다.
 

▲사진=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 선수단 도착

면세점은 국제 선수단에게 한국의 특산품과 국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창구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무안공항 면세점 이재봉 본부장은 “이번 한시적 면세점을 운영하며 국내 브랜드와 지역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통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입점 계기를 밝혔다.

이재봉 본부장은 “아직은 선수단들이 모두 도착하지 않아 한산한 분위기”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앞으로 국제 선수단이 속속 도착하면 면세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는 선수촌아파트가 보안 통제되기 때문에 선수들만이 이용 가능하다. 이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선수가 아닌 외국 출국을 앞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면세점 내 품목들 역시 국산품 및 국내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완도 김과 같은 지역 특산품들과 외국인들의 수요가 많은 화장품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광주본부세관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 신청을 공고했다. 이후 6월 14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김갑순, 동국대 교수)는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시적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국민’을 선정했다.

한시적 시내면세점은 광주전남에서는 2012여수 세계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하게 된다.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 오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를 무대로 한국의 브랜드와 지역 특산품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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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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