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구역 관광벨트 조성, “파주 임진각에 면세점 유치 추진”

‘남·북정상회담 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파주시장 “DMZ 평화관광...내수진작”
지역활성화 위해 지방 곳곳서 ‘면세점 유치’
기사입력 : 2018-12-03 16:18:01 최종수정 : 2018-12-03 16: 54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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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후덕 의원실 제공/ 11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 토론회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및 공동경비구역(DMZ)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DMZ구역 관광자원화 계획에는 내수진작과 지역 경제활성화을 위해 면세점도 유치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11월 30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도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진각과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하는 평화곤돌라 사업을 추진,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 관광센터 건립과 면세점 유치, 판문점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후덕·박정 의원, 파주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국회 토론회에선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에 동참했다.
 

▲사진=윤후덕 의원실/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윤후덕 의원실/ 윤후덕 의원

발제를 맡은 이동원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는 “파주지역 안보관광지 방문객은 최근 5년 간 감소 추세에 있으며,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자원은 임진각 관광지다. 안보관광지 중 군의 통제를 받고 있는 제3땅굴이 외국인 비중(38.3%)이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이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경우 베를린 장벽과 같이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동미 대한민국여행작가협동조합 이사장도 “오랜 기간 냉전의 상징물인 베를린 장벽은 독일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꼭 찾는 관광지가 됐다”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도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공연, 캐릭터 상품화, 문화공간 마련 등 여러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파주 지역 관광자원 활용이 급속히 추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후덕 의원은 “단절의 상징이었던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화합의 상징으로 거듭났듯,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역시 분단과 갈등의 상징에서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쟁·무력 충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역사적 교훈을 전하는 기념비적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각 지방에선 내수 진작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면세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이철규(자유한국당·강원도 동해·삼척) 의원은 폐광지역에 지정면세점을 설치하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경상북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국제관광자유지대로 조성해 ‘카지노’와 ‘면세점’이 있는 해상 복합 리조트를 개발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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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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