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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관세청,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전경 |
관세청(청장 노석환)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10일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특허를 갱신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특허는 2016년 4월~2021년 5월까지 였지만 오늘 특허갱신으로 인해 2026년 5월까지 1회 갱신이 이뤄졌다. 또 특허심사위원회는 오늘 심의에서 김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사업자인 ㈜그랜드관광호텔의 영업 개시연장 신청을 받아들여 원래 21년 1월23일 오픈해야 하는 일정을 김포공항의 국제선 정기편이 운항재개되는 때까지 한시적으로 연장을 허락했다.
▲ 도표 = 특허심사위원회, 신세계면세점 이행내역 평가 결과표(2020.12.10) |
▲ 도표 = 특허심사위원회, 신세계면세점 향후계획 평가 결과표(2020.12.10) |
오늘 특허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서강대 김용진 교수외 총 20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해 심의를 실시했다. 지난 12월 4일 발표된 제2기 특허심사위원회의 연장 첫 심의 결과에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2016년 4월 첫 매장 오픈 이후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행내역에 대한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45.01점을 획득해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향후 2026년 5월까지 추가적인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에서도 1,000점 만점에 849.02 점을 획득해 역시 고득점을 획득했다. 특허갱신에 필요한 점수는 이행내역과 향후계획에서 각각 600점 이상을 획득하면 특허갱신이 가능하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이행내역에서 ‘사회환원 및 상생 협력’ 점수 500점 만점에 400.01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점수보다 낮은 80점 정도의 평가를 받은 것을 제외하곤 기타 항목에선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계획에서는 각 세부항목에서 고루 분포되게 평가 점수를 획득해 이행 내역보다 4점 높은 849.02점을 획득했다. 서울 시내면세점을 비롯 이미 대기업 면세점 중 특허를 갱신한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과 비교해도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을 알 수 있다.
▲ 도표 = 양국진 기자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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