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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WA 개최 안내장 |
TFWA 조직위원회는 26일 2019 TFWA 싱가포르 행사를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개최한다고 일정을 공개했다. TFWA는 지난 3월 5일~7일 중국 하이난 섬에서 올해 최초로 중국 컨퍼런스를 개최한바 있다. 10월에는 프랑스 칸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TFW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면세 및 여행 소매업(Travel Retail)이 2017년 12.6% 성장했다”며 “2018년도 1~9월까지 17년 동기 대비 약 15%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올해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시 면적도 전년대비 증가한 11,000㎡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TFWA 홈페이지 / 2019 TFWA 싱가포르 참여 제품 안내 |
국·내외 면세업계 관계자들이 총출동하는 TFWA 행사에는 두 가지 특징이 두드러진다. 먼저 글로벌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점이다. 지난 2017년 칸에서 메인컨퍼런스 연사로 나선 인물은 한국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었다. 18년 칸 메인 컨퍼런스에는 세계 1위 사업자인 듀프리(Dufry) CEO 줄리안 디아즈(Julian Diaz), 6위 사업자인 거버 하이네만의 공동 오너 클라우스 하이네만(Claus Heinemann)등이 토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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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WA 홈페이지 / (좌) 로버트 게스트, (우)케이트 안킷틸 |
올 해 싱가포르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1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면세산업의 미래’를 진단한다. 주요 연사로는 이코노미스트 외국인 편집자인 로버트 게스트(Robert Guest)와 GDR 크리에이티브 인텔리전스 (Creative Intelligence)를 이끌고 있는 케이트 안킷틸 (Kate Ancketill)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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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WA 홈페이지 / (좌)로베르토 그라지아니, (중)프르제미슬라브 레스니악, (우) 신동익 |
두 번째 주제는 ‘여행 소매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 진단’ 이다. 토론자는 3식스티 면세(3Sixty Duty Free & More) 부회장인 로베르토 그라지아니(Roberto Graziani)와 라가데르 아시아 CEO인 프르제미슬라브 레스니악(Przemyslaw Lesniak), 그리고 인천공항공사 상업기획팀 신동익 팀장이 토론을 벌인다. 해당 컨퍼런스는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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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WA 홈페이지 / (좌)프랭크 오코넬, (중)바네사 라이트, (우) 젬마 베이슨 |
마지막 컨퍼런스 주제는 급변하는 산업의 추세에 맞게 면세 및 여행소매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지속가능성, 브랜딩 및 매장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외부요인에 대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세 번째 토론에는 DFWC(Duty Free World Council)의 프랭크 오코넬(Frank O’Connell) 회장을 비롯한 4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 싱가포르 컨퍼런스는 세부 테마를 잡기보다는 굵직한 이슈 중심의 테마를 다룬다. 과거 2017년과 2018년에는 메인 테마 하나를 진행한 후 다양한 세부주제를 꾸며 참가자들의 관심사에 맞는 컨퍼런스를 3곳에서 동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컨퍼런스의 특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성장 추세에 맞게 세부적인 주제보다 핵심 이슈 중심 프로그램이다.
▲사진=TFWA 홈페이지 / 2019 TFWA 싱가포르 참여 제품 상세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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