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면세점에 ‘더포춘트레이딩’ 최종 선정

‘15억원’ 입찰금액 제시한 ‘더포춘’
관세청 특허심사 통과해 개점준비
폐점 1년만에 면세점 개업
기사입력 : 2018-10-30 15:46:41 최종수정 : 2018-10-30 17: 50 김선호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10월 30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된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에서 평택항 출국장면세점에 ‘(주)더포춘트레이딩(이하 더포춘)’이 최종 선정됐다. 평택항 1차심사에서 엔타스, 동무, 더포춘이 입찰해 더포춘이 후보 업체로 선정된 이후, 특허심사까지 통과해 최종 사업자가 됐다. 


평택항 면세점은 2017년 10월에 ‘(주)하나도기타일’이 관세청에 특허를 반납함에 따라 빈 곳으로 남아 있다. 2018년 3월에 ‘씨엔케이코스메틱’이 평택항 선정 후보사업자로 선정됐으나 관세청 특허심사에서 기준 점수 미달로 탈락했다. 6월에도 (주)뻬르뻬르 업체가 후보 자격을 얻었으나 결격사유가 발견돼 특허심사조차 받지 못했다. 이번 더포춘이 선정됨에 따라 약 1년 만에 매장 문을 열게 됐다.

 

▲사진=평택시 제공/ 2017년 평택항 면세점을 운영한 (주)하나도기타일의 '하나면세점'


더포춘은 평택시에 면세점 임대료로 15억원을 제시했다. 평택항 면세점의 2016년 연매출은 147억원, 2017년 88억원 수준이다. 더포춘은 지난해 ‘사드보복’으로 인해 면세점 영업이 힘들었으나 향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 사업자가 18억 5천만원 임대료를 납부한 것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면세점 관계자는 “아직 ‘사드 한파’의 영향이 남아 있기 때문에 매출 확대가 급속히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15억원 임대료도 평택항 면세점 운영 사업자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개점 준비에선 브랜드 유치가 관건이다. 현재 매장을 추가한다 해도 매출이 늘지 않아 브랜드 사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평택항 카페리선 여객수송실적은 2017년 기준 48만 2,42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성장했다. 평택항 국제노선을 운용하는 해운사는 '대룡해운', 연운항훼리', 교동훼리', '일조훼리', '연태훼리'로 중국 산동성 연성시 용안항, 자옥란 강소성 연운항, 산동성 위해항, 산동성 일조항, 산동성 연태항을 오가고 있다. 이용객의 약 80%가 외국인이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선호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DFN Newsletter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함에 있어 정보주체로부터의 이용 동의 여부를 사전에 고지하고 있습니다. 정보주체가 되는 이용자께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고,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수집 이용 목적 : 구독자를 위한 의사소통 경로 확보

ㆍ수집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이메일,이름,회사명,전호번호

ㆍ보유및이용 기간: 메일링 해지시 까지(해지시 정보파기)

위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에 동의 하시겠습니까?

DFN Newsletter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본 기사

Late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