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및 편집=김선호 기자 |
김선호 기자: 올해로 아모레퍼시픽이 (세계면세박람회에) 몇 번째 참가입니까?
박두배 상무: 7번째 참가입니다.
김 기자: 7회차면 많은 변화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전시부스에서 어떤 변화들이 있었습니까?
박 상무: 저희가 그동안 한국 화장품을 대표해서 참가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유일하게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 면세점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한국 화장품을 알리는 데 일조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관심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에 따라서 신규 매장에 대한 입점 요청도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22개 나라에 진출해 있습니다.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한국 브랜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 기자: 그만큼 한국 면세점에서도 매출이 높습니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어느 정도로 느끼십니까?
박 상무: 지금 면세점 업계 내에서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미팅을 하면서 바이어들에게 (매출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김 기자: 아모레퍼시픽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엇입니까?
박 상무: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가 있습니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가 그렇습니다.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를 고객 연령별 니즈에 따라서 세계 여행객에게 아름다움으로 제품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뷰티 크리에이터로의 소명과도 연동이 됩니다. 아모레퍼시픽만이 가지고 있는 한국 뷰티에 대한 장점을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 기자: 면세채널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은 무엇입니까?
박 상무: 세계 여행객 루트(일정)에 따라서 원하는 상품을 적기에 좋은 모습으로 소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다양하기 때문에 연령별 세대별로 고객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적기에 어떻게 소개하느냐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각 국가별로 면세 매장에서 그 나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여행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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