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사칭한 문자 스미싱 주의보 발령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2월 한 달간 1,613건 접수
소비자원 등은 개인거래나 결제관련 문자 발송하지 않아
기사입력 : 2021-03-09 15:12:55 최종수정 : 2021-06-26 22: 48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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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9일 “1372소비자상담센터나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문자메시지(SMS)를 받았다는 소비자상담이 급증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소비자원 /스미싱 사례 설명자료(2021.03.09)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수가 1,613건에 이른다”며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에게 가짜 해외결제 내역과 함께 ‘본인이 아닐 경우 한국소비자원으로 문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수신되고 있고, 이에 속아서 문자메시지에 안내된 전화번호(031-945-2713, 032-952-0973, 070-7893-2670 등)로 연락할 경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탈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은 개인거래나 결제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며 “소비자에게 그와 같은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즉시 삭제하고, 안내된 전화번호로 연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문자메시지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이미 연락하여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신고하고, 스미싱이 의심될 경우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 없이 118번)에도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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