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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관광공사 / 대만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서 개최된 한류문화향연 참가자 단체촬영(2021.04.17)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영화·드라마 등 신(新) 한류 콘텐츠를 필두로 코로나 이후 대만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현지 시내 영화관에서 대만 매체는 물론 일반소비자 등 350여 명을 초청해 ‘2021 한류문화향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 대만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서 개최된 한류문화향연, 드라마 촬영지 소개(2021.04.17) |
한국관광공사 동북아팀 김용재 팀장은 “이번 행사는 한류스타 ‘공유’, ‘박보검’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 영화 ‘서복’의 전 세계 개봉에 맞춰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에서 개최했다”며 “영화 관람에 앞서 한류관광 설명 토크쇼를 진행하고 영화 ‘서복’ 촬영지인 포항 이가리 해수욕장과 관객들의 현장 선호도 투표를 통해 ‘킹덤’, ‘더 킹’ 등 한류 드라마 3개를 선정, 촬영지인 부산 기장 아홉산 숲, 포천 비둘기낭 폭포 등 8개 관광지의 매력과 특징을 현지에 알렸다”고 전했다. 김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넷플릭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K-패션 관련 다큐멘터리 ‘Next in K-Story’와 드라마 OST 감상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대만 현지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 대만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서 개최된 한류문화향연, 인증샷 찍는 대만 관객(2021.04.17) |
행사가 진행된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 외부에는 드라마 ‘호텔델루나’, ‘이태원클라쓰’ 등 포토존도 조성해 사진 인증샷을 남기면 개봉할 영화 ‘서복’에 등장하는 컵라면을 경품으로 주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해 대만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 참가자 중 평소 어머니와 함께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랴오주잉(廖筑盈, 40대 여성)씨는 “코로나 직전까지 4년 연속 어머니를 모시고 한국여행을 갔는데 최근 1년은 한국 드라마, 영화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어머니와 함께 한국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 대만 타이베이 시내 영화관서 개최된 한류문화향연, 인증샷 찍는 대만 관객(2021.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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