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국토부, 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 세운다

11월 8일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 관광 산업 활성화 위한 부처 간 협력 논의
방한 관광객 서울 등 특정 지역 집중돼, 지방공항과 연계할 해법 찾는 포럼
기사입력 : 2018-11-07 14:43:39 최종수정 : 2018-11-07 17: 30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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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일균 기자 / 청주국제공항 전경

 

문체부와 국토부가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을 열고 정책 협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정부 부처와 유관 기관, 관광·항공업계 종사자 등 산·관·학·연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찾는다.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이 행사는 관광·항공 분야 주무 부처가 서로 간의 정책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포럼으로 정부의 지역 관광 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지방 공항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특정 지역 외래 관광객 집중 현상 등을 논의한다. 특히 외래 관광객의 91.7%가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방한 관광 실태 속에서 항공산업과의 협력을 통한 관광 시장 성장 방법·외래 관광객이 집중되는 서울 등 특정 지역과 적자에 직면한 지방공항을 연계할 방법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총 2부로 진행되는 토론은 1부에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관광 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관광·항공 협력방안’이, 2부에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 공항의 역할과 협력’이 주제로 제시된다. 여기에 효율적인 운영과 마케팅으로 나리타·하네다 등 대형 공항 사이에서 여객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일본 이바라키공항의 모리즈미 나오키(森住 直樹) 교통국장이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내 지역 공항 활성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한국관광공사는 '2017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객을 조사·분석한 결과 지방과 수도권을 함께 방문한 외래 관광객의 경우 만족도와 체재 기간·평균 지출 비용이 가장 높았다며 포럼 주제를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방과 수도권을 모두 방문한 외래객은 평균 체재기간 10일·동반자수 본인 제외 3.7명·1인 평균지출 비용 1,723.2달러·방한 만족도 95.5%·타인추천의향 92.4%로 모든 긍정적인 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국정목표에 맞춰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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