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 태국에 한국문화 알린다

한·태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세계 6위·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 시장, 올해 18% 이상 성장해
한국 문화 공연 개최, 방한 상품 판촉 행사도 이어져
기사입력 : 2018-10-02 09:05:29 최종수정 : 2018-10-02 15: 00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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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2015년 10월 방콕에서 개최된 2015 방콕 문화관광대전 행사장 전경

 

한국관광공사가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를 연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은 K-Pop 공연·정동극장·사춤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여 한국을 홍보할 예정이다.

태국은 중국·일본·대만·미국·홍콩에 이어 6번째로 크며 동남아로 한정하면 최대 방한관광 시장이다. 작년 기준 연간 49만 8천 여명의 방한 관광객을 송출한 태국은 올해 8월까지 36만 3천 여명을 송출하며 작년 동월에 비해 18%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와 공연단이 참가해 퍼포먼스 ‘사춤’과 정동극장 ‘궁:장녹수’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게 된다. 여기에 여행사와 항공사 등 국내외 약 42개 업체가 참가해 방한 상품 판촉을 벌인다.

그밖에 한국 인기 아이돌그룹 ‘틴탑’의 특별 콘서트와 K-POP 커버댄스 대회 등이 열려 태국의 한류팬들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류를 이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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