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착륙 관광비행 일정이 지방공항으로 확대되면서 김포공항 총 18편, 김해공항 총 13편, 그리고 대구공항 2편을 포함해 인천공항 27편까지 모두 60여 편의 비행기가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 시작된 무착륙 관광비행이 이번 5월부터는 지방공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75편의 비행실적을 거뒀는데 5월부터는 그 폭이 더욱 확대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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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2021.04.23) |
무착륙 관광비행을 주도하는 국토부 국제항공과는 지난 4월 12일(월) “무착륙 관광비행을 김포·김해·대구공항 등 지방공항으로 확대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며 “김포에 30여 편의 항공편이 신청됐고, 김해공항이 20여 편, 그리고 대구공항에 2편을 운항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국제항공과 무착륙 관광비행 담당 사무관은 “현재까지는 항공사와 협의 중에 모두 접수된 일정이며 이는 여러 가지 환경이나 조건으로 인해 얼마든지 변경가능하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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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2021.04.23) |
지방공항에 무착륙 관광비행 일정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기존에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던 무착륙 관광비행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방공항의 확대가 이뤄진 후 현재 인천공항의 5월 무착륙 운항편수는 최종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약 27편 운항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의 운항편수는 최종 확정된 일정이 아니라 향후에도 월말까지 변경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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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2021.04.23) |
항공사별 운항 현황을 살펴보면 대형 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 3편씩을 운항하는 반면 LCC(Low Cost Carrier)의 대표 주자인 제주항공이 17회, 에어부산이 16회, 진에어가 12회 운항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티웨이 5편과 에어서울이 4편을 운항할 예정으로 모두 60편이 5월 한 달 무착륙 관광비행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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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2021.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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