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 수요회복 위해 ‘Trip Booster’ 마케팅 시행

인천공항 운항중인 국제선 항공노선 중 ‘안전여행상품’ 선정
선정 항공사 및 여행사에 마케팅 비용 등 최대 5천만 원 지원
기사입력 : 2021-06-22 13:07:03 최종수정 : 2021-06-22 13: 12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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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정부의 출입국 제한 완화 조치 등에 맞춰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통한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Trip Booster’마케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밝힌 ‘Trip Booster’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노선 중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해 해당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 및 여행사에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조건은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노선을 운영 중인 항공사가 여행사와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고 7월 6일 까지 모집한다.

공사의 선정기준으론 신청한 프로그램의 항공편 목적지 및 관련 여행상품의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에게 공사는 상품의 홍보·마케팅 비용, 항공기운항 비용, 공항서비스(라운지이용권 등)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Trip Booster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해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통한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외 여객 분들께서 인천공항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항공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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