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루즈 관광 재개 노력위해 대만·일본 맞춤형 웨비나 개최

11월 30일 대만, 12월 7일 일본 대상 타깃 마케팅 나서
아시아 크루즈 시장 2위(대만)·4위(일본) 대상 사전 마케팅 돌입
기사입력 : 2021-12-01 09:26:36 최종수정 : 2021-12-01 09: 29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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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 11월 30일 진행된 제주 크루즈 관광 설명회(2021.11.30)

제주 크루즈 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30일 “11월 30일과 12월 7일, 이틀에 걸쳐 대만 및 일본 크루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 크루즈 관광 재개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크루즈 관광 재개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유에 대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2020년 3월부터 전면 중단됐던 크루즈 관광이 방역 안전지역 및 크루즈 방역 프로토콜 구축에 따라 2020년 7월 대만에서 재개되었고, 이후 일본도 올해 자국 내 연안 크루즈관광이 시작됐다”며 “향후 국내 크루즈 관광이 재개됐을 시 대만과 일본발 크루즈의 우선 입항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에서는 두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1월 30일은 대만 기륭항을 모항으로 운항하는 선사 및 선사별 연합 여행사 핵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12월 7일은 일본발 모항 크루즈 선사 및 주요 대형 차터 여행사 기항 관광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소개했다. 또 “이번 설명회에선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신규 관광지 및 제주의 이색 체험 콘텐츠와 대만·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꽃 테마 관광지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웨비나 내용도 자세히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CLIA 2019 Global Market Report’를 인용해 “대만의 크루즈 소스마켓 규모는 38만명으로 아시아 2위, 일본은 29만명으로 4위에 위치하는 등 잠재 크루즈 관광객이 많은 시장”이라며 “코로나 이전 인기를 끌었지만 약 2년간 단절된 제주 크루즈 시장의 잠재적 핵심 마케팅 시장으로 적합해 향후 크루즈 재개시 최우선 유인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과 인접한 지역인 대만과 일본의 크루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중국 외 크루즈의 제주 입항 횟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제주 기항 유치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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