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의 김해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DF2(주류·담배) '입찰' 심사가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1차 심사 이후 2개 사업자가 가려진다. 2개 사업자는 관세청에 바로 통보가 된다"고 밝혔다. 다만, 심사 장소 및 세부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에스엠, 엔타스, 그랜드, 부산, 시티, 듀프리면세점 총 6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입찰가격 또한 높게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가 선정한 2개 사업자는 11월 30일까지 관할 세관에 서류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최종 1개 사업자가 선정되는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의는 12월 중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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