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 인천공항 면세업계 간담회 개최

면세업계 실용적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자리 마련
기사입력 : 2026-05-14 17:27:00 최종수정 : 2026-05-14 17: 32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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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공항세관 제공, 박헌 인천공항세관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2026.05.14.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박헌) 물류감시1과 류하선 과장은 14일(목)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14일 ‘인천공항 보세판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 과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 목적이 기존 사업자 외에도 최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및 현대디에프의 신규 특허 입점 등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에 맞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면세점 관계자들은 세관 데이터 연계를 통한 보세판매장 재고관리 효율화와 재고 이동 승인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고,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업계의 제안에 대해 “면세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세관은 단순한 관리자를 넘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부터 불가항력 사유로 출항이 취소되어 재입국(역사열)하는 여행자에게 휴대품 면세범위 800달러(미화)를 신규 적용한 부분에 대한 정책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이번에 제안된 사항들을 즉시 검토하여 내부적으로 개선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시행하고, 관세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업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큰 시기이지만, 현장 소통을 강화해 업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용적인 규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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