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펄어비스 ‘도깨비’ 게임속에 녹아든다

한국관광공사-(주)펄어비스, 7일 업무협약 체결
8월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글로벌 관심 주목받아
게임속 한국 명소와 다양한 장면들 이용해 홍보
기사입력 : 2021-12-07 17:14:20 최종수정 : 2021-12-07 17: 19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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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좌), 정경인 펄어비스사 사장(우), 2021.12.07

 

세계적인 한류 트렌드 속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 ‘도깨비(DokeV)’를 이용한 한류 관고아 활성화 전략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주)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2월 7일 “경기도 안양 소재 펄어비스 본사에서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게임 ‘도깨비(DokeV)’를 활용, 다양한 한류관광 홍보마케팅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 사진=펄어비스사 갈무리 / 도깨비 홍보페이지(2021.12.07)

펄어비스사가 개발중인 ‘도깨비’ 게임은 지난 8월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국의 전설속에 존재하는 도깨비를 수집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배경에 한국의 명소와 한옥,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적인 요소가 담겨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 모은 도깨비 게임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K-게임의 역할에 주목해 협약을 추진하며 양사는 향후 사용자들이 게임의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한국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박경숙 한류관광팀장은 “K-게임은 세계 게임시장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위상이 높다”며, “향후 게임을 활용한 잠재적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글로벌 사용자 대상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경만 펄어비스 CBO는 “도깨비는 차세대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수준의 자유도로 메타버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게임 한류의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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