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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그랜드하얏트호텔 홈페이지 / 제4회 중국 컨퍼런스가 열린 싼야그랜드하얏트호텔(2019.03.05) |
‘세계면세박람회’(TFWA) 조직위원회는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중국 국영 면세업체 ‘CDFG’(China Duty Free Group)가 ‘TFWA China Reborn online event’ 온라인 이벤트의 메인 후원사가 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아시아태평양면세협회’(APTRA)가 후원하며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TFWA는 해년마다 5월에는 아시아-태평양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박람회를 진행하고 10월에는 프랑스 칸에서 약 일주일간 전 세계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다. 다만 올해는 연초에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에 5월 싱가포르 행사를 취소하고 이후 10월에 열리는 칸 행사 역시 공식 취소 됐다. 올해 글로벌 행사가 모두 취소되자 TFWA는 격년제로 운영되던 중국 컨퍼런스를 2019년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2월에 다시 개최하는 쪽으로 업계의 의견을 모아 왔다.
TFWA 알랭 맹그로 회장은 “중국 면세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CDFG가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중국과 중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 세계의 기업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이 행사를 후원해 주시는 CDFG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6월 하이난을 자유무역항으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하이난 면세점의 면세한도를 지난 1일부터 1인당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대폭 상향했다. 면세품 범위도 38개 항목에서 45개로 확대했고. 기존 단일 품목 구매 한도액 8,000위안(약 136만원)의 면세 한도 규정 또한 없앴다.
이에 따라 하이난 면세점의 매출도 급증했다. 중국 당국이 지난 8월 19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중국의 섬 하이난성의 시내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50억 위안(약 8,560억원)이다. 파격적인 면세지원 정책을 등에 업은 중국 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세계 면세 및 여행 소매 산업 회복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면세 전문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APTRA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중국, 그리고 아시아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여행 및 관광산업의 이전 시기로의 복구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과 코로나19로 인한 면세 및 여행소매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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