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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이사 이재실)은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개최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21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 서보경 대리는 “이번 행사는 1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46일간 진행됐으며 참여업체는 총 1,252개 업체가 참가해 그 중 문체부 장관상 2개사와 위원장상 6개사가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특히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 차원의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방문위원회 서 대리는 “시상을 위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그리고 행사 진행을 위한 홍보와 행사과정에서의 외국인 참가자에 대한 혜택은 얼마나 제공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최종 선발을 위해 한국방문위원회가 1차로 후보기업들을 선정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장관상과 위원장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 2월 19일부터 23일을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페스티벌’의 날로 설정하고, 중국·태국·대만 현지 외국인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며 “해외 30여 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채널을 통해 ‘K-뷰티’·‘K-패션’ 상품을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등 국내 브랜드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며 코로나 이후 사용가능한 면세점 최대 16% 즉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결합한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20년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한창일 때도 한국방문위원장상을 수상했고, 뒤이어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4일에도 UN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 GRP는 플라스틱 저감 및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유엔이 우수사례(Best Practices in Mainstreaming SDGs)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로 K-뷰티 · K-패션의 우수성을 외국에 알리고 있다”며 “코로나 종식 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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