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새해 문화마케팅을 첫 선을 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업리사이클링 아티스트 ‘미승’ 작가와 협업해 예술 작품 ‘영상’을 공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는 에바 알머슨과 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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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미승 작가와 협업한 신세계면세점 |
업리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낡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성을 더했다는 의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뷰티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사회적 참여까지 이끌어내려는 목적이 크다”고 취지를 전했다.
신세계면세점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엔 폐화장품을 재료로 그린 미승 작가의 그림과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벤트에 참여시 추첨을 통해 그림이 삽입된 손거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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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라아이파크면세점/ 에바 알머슨과 협업한 신라아이파크 |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200달러 이상 구매객에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展’ 초대권, 300달러 이상 시엔 작가의 대표작 ‘활짝 핀 꽃’이 그려진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황재원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마케팅팀 팀장은 “2019년 새해 첫 여행을 다양한 문화혜택이 있는 신라아이파크에서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현재 진행 중인 문화 마케팅·이벤트가 없다. 그러나 면세점이 관광 및 문화와 연관성이 깊은 만큼 문화 마케팅을 시작해 소비자를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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