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세청 여행자 세관신고 앱 갈무리, 2022.07.28. |
오는 8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 2곳으로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관세청 여행자 세관신고’ 모바일 앱으로 휴대품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모바일 앱으로 신고할 경우 전용 통로로 ‘비대면 하이패스’ 방식으로 신속히 통과할 수 있다. 감염병 위험 감소는 물론 신속통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사진=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2022.07.28. |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성용욱 과장은 “입국하는 비행편 내에서 종이에 매번 작성하는 과정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점과 해외현지는 물론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비행기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면세한도 초과물품에 대해서 예상 납부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관세청 제공 보도자료 갈무리, 2022.07.28. |
사용 방법은 휴대폰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전용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여권 촬영으로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한번 입력하면 앱을 삭제하기 전까지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종이 신고서 제출시 별도로 기재해야 했던 항공편, 방문 국가, 여행기간, 신고 일자 등은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앱 설치를 원하지 않는 경우 인터넷 웹(web)으로도 신고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 사진=관세청 제공 보도자료 갈무리, 2022.07.28. |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체댓글수 0
[초점] 면세점 송객수수료, 2022년 7조 원 넘게 퍼줘
[분석] 면세점 대량판매, 영업이익에 극도로 부정적인 영향 끼쳐
TFWA 칸느 행사(10.24~28), 듀프리·카타르 듀티프리 등 참가
인천공항, 9월 ‘샤넬’·‘롤렉스’ 면세점 매장 오픈
[분석] 면세점 7월 매출액 1조3,167억 원으로 또 떨어져
[분석] 면세점 6월 매출액 1조3,479억 원으로 전월대비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