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BTS 공연 앞서 명동점 BTS 신상 굿즈·마케팅 확대

21일 BTS 광화문 공연 맞춰 굿즈 신상 강화..명동점 K-WAVE존 상품 확대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한류 문화 콘텐츠 쇼핑 프로모션 진행
K-팝 굿즈부터 K-미식까지, 명동 상권 관광 수요 대응
기사입력 : 2026-03-11 14:43:34 최종수정 : 2026-03-11 14: 48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K-WAVE 존' BTS 굿즈 전경, 2026.03.11.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11일 “글로벌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1일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K-컬처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강화한다”며 “13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K-콘텐츠 관련 쇼핑 프로모션 ‘K-Love Festiv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K-POP 스타의 대표주자인 BTS가 컴백 무대로 21일 서울 광화문 공연이 예정되면서 행사 전후로 방한할 글로벌 팬과 관광객의 명동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관련 상품과 프로모션을 확대해 K-컬처 쇼핑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의 대형 공연이 열릴 때마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주변 상권은 소비가 확대되는 ‘콘서트 특수’가 나타나는 만큼, 면세점 역시 K-콘텐츠와 연계한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화문에서 열리는 만큼, 광화문·시청·명동을 포함한 서울 시내 전역이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집약한 ‘K-WAVE존’을 열고 방탄소년단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방탄소년단 매거진, 마그넷, 퍼즐, 봉제인형을 중심으로 크로스백, 피규어 칫솔 및 거치대, 인형키링 등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멤버 완전체 모습이 담긴 매거진과 특전 앨범, 캐릭터 브랜드 ‘BT21’ 굿즈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이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BTS 콘텐츠 배경으로 사진찍는 외국인 모델, 2026.03.11.

 

또 명동점에서는 한류 문화와 함께 한국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K-미식 큐레이션 공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는 멤버 진의 모습이 담긴 ‘동원 슈퍼참치 에디션 선물세트’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패키지에 적용한 ‘담터 콤부차BT' 등을 판매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면세점 내 굿즈 판매도 함께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앞서 멤버 완전체 복귀 기대감이 커지던 지난해 5월,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했던 ‘스페이스 오브 BTS’에서 방탄소년단 굿즈 매출은 전월 대비 약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K-WAVE 존' BTS 굿즈 전경, 2026.03.11.

신세계면세점은 한류의 인기에 발맞춰 관련 마케팅도 강화한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K-콘텐츠 관련 쇼핑 프로모션 ‘K-Love Festival’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몰에서는 K-패션, 국산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운영한다. 신규 외국인 회원에게는 면세포인트 5천원과 9%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명동점에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과 최대 3만원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K-헤리티지 키링과 K-컬처 스티커를 증정하는 등 한류 문화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계기로 명동을 찾는 글로벌 팬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통해 명동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산업제도
    K-브랜드 보호에 정부와 업계 손잡고 위조상품 근절 나서
    관세청(청장 이명구) 조사총괄과 최문기 과장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2026년 4월 10일(금) 10시 지식재산처 대회의실(서울 강남구)에서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정부-업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 면세제도
    크루즈 관광객, 6일부터 시내에서 바로 내국세 환급
    관세청(청장 이명구) 관세국경감시과 김승민 과장은 3일 “4월 6일(월)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도 시내 면세판매장(Tax-Free 면세점 또는 사후면세점, 2025년 기준 약 2.3만여개 매장)에서 구입한 물품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즉시환급·도심환급 방법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즉시환급(On-site Refund)의 경우는
  • 면세제도
    4월 1일부터 항공편 결항되도 면세품 면세혜택 유지
    관세청(청장 이명구) 통관국 보세산업과 김진선 과장은 1일 “4월 1일(수)부터 천재지변이나 기체 결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항공기가 회항하거나 결항할 경우, 사전에 구입한 면세품 의 반품 및 회수를 위해 여행객이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세제 개편안 후속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실질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