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서울세관장,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하겠다” 기업 맞춤형 규제혁신 박차

서울본부세관,‘2020년 규제혁신현장발굴단회의’개최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맞춤형 규제혁신으로 적극행정 구현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 “현장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기사입력 : 2020-06-26 14:28:38 최종수정 : 2020-09-08 06: 33 최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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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세관,앞 줄 가운데 이명구 서울세관장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5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규제혁신현장발굴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규제혁신현장발굴단 회사 대표 및 임원(6개사)과 서울본부세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4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업체별 맞춤형 규제혁신 적극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자상거래 업체 수출신고 취하시 오류점수 조정’, ‘병행수입업자 FTA 혜택 서류 간소화’ 등 현장발굴단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토론된 안건에 대해서는 세관에서 적극 검토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반영하고, 이에 대한 결과도 업체 및 유관기관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등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열악한 세계 무역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에 맞는 관세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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