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4월의 으뜸이 직원으로 정우진 관세행정관 선정

기사입력 : 2021-05-03 12:05:30 최종수정 : 2021-05-03 12: 13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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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세관 제공 /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사진 왼쪽)과

4월의 으뜸이상 선정 정우진 관세행정관(사진 오른쪽, 2021.05.03)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3일 “정우진 관세행정관 외 전대성, 김후남, 이기훈 행정관 4명을 4월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으뜸이 직원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공정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사진=서울세관 제공 /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사진 왼쪽)과

서울세관 4월의 으뜸이상 시상자(2021.05.03)


서울세관 세관운영과 김창영 과장은 “정우진 관세행정관의 경우 수입가격을 저가로 신고한 수입자동차업체를 적발하여 300억 원을 추징한 공을 인정받아 ‘4월의 으뜸이’로 선정”됐고 분야별 으뜸이로는 “심사분야 으뜸이로 전대성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는데 전 행정관은 재무제표 등을 통해 체납업체의 실질주주가 법인을 지배하는 실제운영자임을 찾아내 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한 점을, 조사분야 으뜸이로 전략물자 허가대상 소프트웨어를 허가 없이 해외에 수출한 온라인 보안업체를 적발해 54억 원 상당의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김후남 관세행정관, 그리고 국내 수입업체 대표의 불법재산 형성 및 해외재산도피를 입증해 범죄수익에 상당하는 국내 재산을 추징 보전한 이기훈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선정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 2008년 9월 최초로 으뜸이상을 시상해 왔다. 서울세관은 김 과장은 “세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라며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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