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달바 시그니처’·‘디에이이펙트’ 등 단독 입점

온라인몰 뷰티·웰니스 매출 20%↑·단독 브랜드 매출 74%↑, 트렌드 큐레이션 강화
‘달바 시그니처’·‘디에이이펙트’부터 ‘올록담’·‘픽싯’까지, 뷰티·웰니스·라이프스타일 확대
온라인 단독 브랜드와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 운영, 차별화된 면세 쇼핑 경험 제공
기사입력 : 2026-07-31 12:00:33 최종수정 : 2026-07-31 12: 06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6.07.31.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여행 준비를 온라인에서 미리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면세 쇼핑 역시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를 가장 먼저 만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31일 “최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단독·신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며 K-뷰티부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까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간 제약이 적은 온라인몰의 장점을 활용해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고객은 출국 전 상품을 비교·구매한 뒤 공항 인도장에서 한 번에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의 지난해 뷰티·웰니스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온라인 단독 브랜드 매출은 74% 늘었다”며 “단독·신규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해 온 전략이 고객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코덕들의 뷰티 놀이터’로 불릴 만큼 성분과 피부 고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 큐레이션을 강화해 왔다. 현재 운영 중인 뷰티 브랜드는 총 800여 개에 이른다. 이 같은 브랜드 발굴과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에 ‘달바 시그니처(d'Alba SIGNATURE)’와 ‘디에이이펙트(DA EFFECT)’, ‘올록담’, ‘픽싯(FIXIT)’ 등 트렌드 브랜드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K-뷰티를 넘어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온라인 단독 브랜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 시그니처’ 브랜드를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이른바 ‘승무원 미스트’로 알려진 달바(d'Alba)의 하이엔드 탄력 케어 라인이다. 화이트 트러플 성분을 바탕으로 깊은 탄력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크림을 포함해 ‘올쎄라 더블샷’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패션·뷰티 플랫폼의 PB 브랜드 ‘노더럽’, ‘위찌’, ‘이구어퍼스트로피’, ‘오드타입’도 온라인몰에 새롭게 입점했다. 감각적인 K-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의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올록담, 2026.07.31.


프리미엄 웰니스 브랜드 ‘올록담’ 역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운영한다. 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등 지중해 3국의 올리브를 활용한 영양 캡슐을 선보이며, 간편한 휴대성을 앞세워 여행객의 웰니스 수요를 공략한다. 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픽싯’도 단독으로 유치했다. 대중 채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탈취 브랜드로, 전문 조향사가 설계한 향을 적용해 여행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디에이이펙트 '하이드로 선크린', 2026.07.31.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업도 강화했다.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에이이펙트’는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하이드로 선스크린과 포스트케어 밤 등 여행 전후 피부 관리를 위한 단독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 소개된 ‘하이드로 선스크린’은 높은 수요에 힘입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840% 증가했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클랍, 2026.07.31.

독일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브랜드 ‘클랍(KLAPP)’도 만나볼 수 있다. 40여 년간 축적한 피부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대표 제품인 '30데이 안티에이징 앰플' 등 에스테틱 수준의 홈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단독·신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명동점의 K-뷰티 팝업스토어와 인천공항점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원스톱 쇼핑존 등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강화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몰은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를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면세제도
    [쟁점] 국민편의 발목 잡는 입국장 인도장 도입 지연 논란
    관세청(청장 이종욱)은 지난 7월 1일 ‘보세판매장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면서 면세한도인 800 달러 이내 면세품 교환절차를 간소화하고 외국인의 국내 면세점 온라인 구매 시 국산 면세품의 경우 시내면세점에서 ‘현장인도’가 가능하게 하는 등 면세품 관련 이용객 편의와 관련된 법령을 개정했다. 그러나 내국인 입장에서 해외 여행 시 구입한 면세품을 들고 다니
  • 면세제도
    [쟁점] 입국장 인도장 전면 도입 VS 폐지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2025년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는 총 2,955만 명으로 지난 2019년 2,871만 명을 약 2.9%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6년의 경우도 상반기(1월~6월)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는 1,496만 2천 명으로 25년 대비 약 2.7%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급작스러운 고환율 영향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 추세를 띠다 8월 들어
  • 면세제도
    [쟁점] 면세품 입국장 인도장 지방공항부터 확대 검토해야
    지난 2023년 최초로 시험 도입된 부산항 입국장 인도장은 이용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부산항 입국장 인도장은 약 4만 4천 건, 인도금액으로 약 35억 4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제도에 대한 홍보와 접근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매년 이용 실적이 증가했다는 점과 부산항 전체 이용객이 전년 대비해서 지속적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