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제주’ 28호점 ‘한림돼지국밥’ 재개장

신라 임직원 재능기부로 4개월 간 통합 컨설팅 거쳐 재개장
28호점 주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개발, 서비스 교육까지 전반 지원
제주 로컬 식재료에 호텔 노하우 더한 육수기반 ‘미나리국밥’, ‘얼큰국밥’ 재탄생
기사입력 : 2025-12-22 11:47:00 최종수정 : 2025-12-22 14: 04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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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맛있는제주 만들기 제28호점 한림 돼지국밥 매장 전경, 2025.12.22.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관계자는 22일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의 28번째 식당 ‘한림돼지국밥’을 4개월 간 통합 컨설팅을 거쳐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위치한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 상권분석, 신메뉴 개발, 인테리어 개선, 서비스 및 조리 교육 등 전반적인 컨설팅에 4개월을 투자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 사진=호텔신라 제공, 맛있는제주 만들기 제28호점 한림 돼지국밥 매장 전경, 2025.12.22.

이 날 재개장식에는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청 안전건강실장, 정진홍 JIBS 사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용주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오주연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28호점 식당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맛제주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의 컨설팅을 통해 기존 메뉴인 국밥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으며, 관광객과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한 신규 메뉴 개발도 진행했다”며 “‘미나리국밥’과 ‘얼큰국밥’은 제주산 소사골과 돼지뼈를 혼합해 3일간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에 생강과 마늘 등 향신채소를 더해 누린내 없이 깔끔하고 감칠맛 높은 국물로 업그레이드했고 한라산 용천수로 재배된 한림 지역산 미나리를 사용해 신선함과 향을 배가시켰으며, 제주 로컬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재개장을 맞아 ‘김치말이 고기국수’와 ‘모닥치기’ 등 새로운 메뉴도 선보인다. ‘김치말이 고기국수’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돼지고기로 전통 제주 보쌈의 맛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완성했으며, 시원하고 감칠맛이 돋보이는 김치말이 국물과 조화를 이룬다. ‘모닥치기’는 제주식 모둠 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김치전롤, 돼지고기 보쌈, 순대 등 한림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구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텔신라는 12년째 지속적으로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맛제주’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며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28호점 김을자씨(67세), 이관태씨(69세) 부부는 서울에서 10년 이상 포장마차와 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제주 주요 관광지 인근에 식당을 열었지만, 예상보다 낮은 관광객 유입으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맛제주’ 28호점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었다.

김을자 식당주는 “호텔신라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조리 과정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정직한 재료와 깊은 맛을 위한 정성으로 고객에게 늘 변함없는 한 끼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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