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1번지] 2019년 중국 면세점 인기 브랜드 '구찌'·'루이비통'·'에스티로더'가 '최고'

중국 면세 검색 앱, 2019년 2월 인기 검색 순위 공개
핸드백 부문에서 '루이비통'·'구찌' 최고 인기, 화장품은 '에스티로더' 최고
2015년 출시 '제시카의 비밀', 1백만 사용자 이용해 면세 동향 '바로 미터'
국내 브랜드 이름 못 올려, 중국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대비해야
기사입력 : 2019-03-19 11:24:44 최종수정 : 2019-05-08 16: 54 박래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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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디다빗리포트 / '제시카의 비밀'(Jessica 's Secret) 2019년 2월 브랜드 검색량 순위

 

지난 16일 중국의 면세 가격 비교 어플리케이션 '제시카의 비밀'(Jessica 's Secret)이 2019년 2월 인기 검색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중에는 '루이비통'과 '구찌', 화장품에서는 '에스티로더'가 최다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루이비통 홈페이지 / 핸드백 부문 1위에 오른

'모노그램 캔버스 나노 스피디 백'

특히 '루이비통'은 '모노그램 캔버스 나노 스피디 백'이 핸드백 부에서 가장 많은 검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루이비통'의 로고가 가방 전면을 장식하고 있는 모노그램 스피디백은 루이비통의 대표 상품으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구찌'는 'GG 마몬트 마틀라세 미니 백'으로 핸드백 부문 2위에 올랐다. '구찌'는 지난해 36.9% 성장하며 세계 최고 브랜드 위상을 새롭게 했다. 그 외에도 '루이비통'과 '구찌'는 핸드백 TOP 10 순위에 각각 4개 제품을 올리며 중국 최고 인기 브랜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에스티로더'는 '갈색병'으로 유명한 아이크림 라인업을 화장품 부문 1·2위에 올리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SK II'·'시세이도' 등이 2개 이상의 순위를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에스티로더는 타 브랜드 보다 2배 이상 검색량을 차지하면서 최고 인기 화장품 브랜드로 등극했다.
 

▲출처=에스티로더 홈페이지/화장품 부문 1위에 오른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세럼 싱크로나블 컴플렉스 II

자료를 인용한 '무디다빗리포트'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제시카의 비밀'은 4년 만에 1백만 명이 이용하는 면세품 검색 앱이 됐다"면서 "40여 개국의 4백 개 매장, 1천 5백만 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된 순위가 면세 동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국내 제품들은 이번에 발표된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판매량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국내 면세시장에서 화장품 매출은 올해 10조원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중국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가 변화하면서 '후'와 '설화수' 등 국내 브랜드 제품 판매량도 변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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