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추억 돋게 하는 신세계 免, ‘다시 만난 세계展’

서울 명동 본점 10층 대형 ‘미디어파사드’ 통해 공개
‘여행을 기억하고, 기억을 여행하는’ 고객 소통형 전시회
‘뉴욕’편 시작으로 유럽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진 도시로
기사입력 : 2021-04-02 10:46:29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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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백신 여권’ 도입 소식도 들려오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해외여행을 대신 할 수 있는 방안을 신세계면세점이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일 “서울 명동점 10층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 화면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에 대한 추억을 일러스트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고객 소통형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전시회 명칭을 ‘다시 만난 세계展’으로 준비해 ‘뉴욕’편을 시작으로 유럽의 그림 같은 도시 풍경으로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명동 본점 10층 대형 미디어파사드에 '뉴욕'편 전시 전경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시 만난 세계展’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 해외 여행지에서 추억이 기억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는 고객들에게 마치 당시로 되돌아 간 듯 다양한 이미지로 보여주어, 해외여행이 다시 자유로워지게 되면 생길 여행에 대한 설렘과 코로나 이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시 만난 세계展’ 프로젝트의 첫 번째 ‘뉴욕편’은 뉴욕에 거주했거나, 출장 등을 통해 방문한 경험이 있는 세 명의 고객을 선정했다”며 “그들이 뉴욕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각자의 추억을 파노라마 형태의 그림으로 재구성해 당시에 느꼈던 기억과 감동들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뉴욕편은 2019년 ‘러시아 그림노트’를 출간한 김병진 일러스트레이션 작가(31세)가 재구성 한 것으로 여행을 하며 차곡차곡 쌓인 복잡하고도 다양한 상황을, 세밀하고 얇은 펜 선을 꾹꾹 눌러 담아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 만난 세계展’ ‘뉴욕편’ 제작에 대한 전체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유튜브 공식채널인스타그램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다시 만난 세계展의 2탄인 ‘파리편’의 사연을 응모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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