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프래그런스 두 부아’·‘엘라 케이’ 입점

프랑스 럭셔리 니치 향수 2종, 명동점과 온라인몰서 선봬

화장품과 향수 매출 46% 증가, 프리미엄 향수 상품군 확대

‘포비든 플럼’ 단독 출시, 구매 고객에게 향수 샘플 증정
기사입력 : 2026-10-16 10:41:06 최종수정 : 2026-10-16 10: 53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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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 명동점 '프래그런스 두 부아(FRAGRANCE DU BOIS)' 매장 전경, 2026.10.16.


신세계면세점(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16일 “프랑스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프래그런스 두 부아’와 ‘엘라 케이’를 명동점과 온라인몰에 새롭게 선보인다”며 “독창적인 조향 철학과 희소성을 갖춘 브랜드를 추가해 프리미엄 향수 상품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향수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브랜드 모두 프랑스 조향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희귀 원료와 여행의 기억이라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향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프래그런스 두 부아(FRAGRANCE DU BOIS), 2026.10.16.


프래그런스 두 부아(Fragrance Du Bois)는 2013년 파리에서 설립된 럭셔리 퍼퓸 하우스다. 프랑스 전통 조향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하고 희귀한 자연 원료를 사용해 깊이 있는 향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원료는 ‘우드(Oud)’다. 프래그런스 두 부아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기준에 부합하는 우드 원료 조달 체계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향수 제작을 지향하고 있다.

대표 제품군은 우드와 색채, 감정의 조화를 표현한 ‘쉐이즈 두 부아(Shades Du Bois)’와 자연의 원료와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네이처스 트레저스(Nature’s Treasures)’ 등이다. 벨벳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와 보틀 디자인에도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았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엘라 케이(ELLA K), 2026.10.16.


엘라 케이(ELLA K)는 프랑스 여성 조향사 ‘소니아 콘스탄트(Sonia Constant)’가 2017년 설립한 니치 퍼퓸 브랜드다. 소니아 콘스탄트는 ‘톰 포드’, ‘겔랑’, ‘까르띠에’, ‘랑콤’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향수 제작에 참여해 왔다.

엘라 케이라는 이름은 여행가이자 작가, 사진가였던 ‘엘라 마이야르(Ella Maillart)’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세계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감정을 향으로 재구성하고, 각 향수에 하나의 여행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브랜드의 특징이다.

두 브랜드의 입점은 신세계면세점 향수 매출이 성장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지난 10월 14일 ‘신면세일’ 실적에 따르면 행사 기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의 화장품·향수 일평균 매출은 행사 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주요 상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 명동점 '푸에기아1833' 매장 전경, 2026.10.16.

신세계면세점은 이전부터 희소성을 갖춘 니치 향수 브랜드를 명동점의 차별화 요소로 활용해 왔다. 지난 2025년 8월 22일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 ‘푸에기아1833’과 ‘BDK퍼퓸’을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의 독립 매장 형태로 선보였다. 아르헨티나의 자연과 예술에서 영감을 얻은 푸에기아1833과 프랑스 파리의 생활양식을 향으로 표현한 BDK퍼퓸에 이어 프래그런스 두 부아와 엘라 케이가 추가되면서, 명동점의 니치 향수 구성은 원료와 여행, 도시와 자연 등 다양한 조향 철학을 아우르게 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신규 입점을 기념해 프래그런스 두 부아의 ‘포비든 플럼(Forbidden Plum)’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동일 브랜드를 판매하는 유통 채널 사이에서 상품 차별성을 확보하고 희소성 있는 향수를 찾는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샘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향수 1병을 구매하면 프래그런스 두 부아는 1.5㎖, 엘라 케이는 2㎖ 용량의 향수 샘플을 각각 1개 제공한다. 샘플 향은 무작위로 구성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향수가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독창적인 스토리와 조향 철학을 지닌 니치 향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신세계면세점만의 단독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객에게 더욱 폭넓고 특별한 향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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