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글날 연휴를 맞아 롯데면세점이 김포-김해 노선 출-도착이 다른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마련한다. 신라면세점도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에 맞춰 출-도착이 다른 김포-제주 무착륙 관광비행 노선을 마케팅 중이다. 저가항공사인 에어서울은 10월 2회의 김포-김포 무착륙 관광비행을 준비중이며 티웨이도 일본의 사가현 상공을 둘러보고 오는 인천-인천 노선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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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먼저 롯데면세점은 에어부산과 함께 10월 9일 김포에서 출발해 김해에 도착한 후 10월 10일 김해에서 김포로 다시 돌아오는 출-도착이 다른 무착륙 관광비행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이번에 준비한 항공권 제공 프로모션은 기존 1회성 항공권 제공이 아니라 지역관광을 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별도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동승자 항공권도 제공해 한글날 연휴에 맞춰 부산·경남지역 여행과 함께 면세쇼핑이 결합된 진보된 프로그램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세한도보다 낮은 1인당 550달러의 면세품을 구입하면 선착순으로 133명에게 김포-김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고 동승자 항공권이 필요한 경우는 1,100달러 구입하면된다”며 “한글날 왕복 항공권 제공 프로그램 외에도 기존 무착륙 관광비행 프로그램으로 10월 23일 김포-김포 노선과 김해-김해 각 1편, 10월 30일 김포-김포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라면세점도 지난달 16일 10월 8일 출발하는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 출-도착이 다른 무착륙관광 비행 항공권 제공 프로그램을 공개한바 있다. 신라면세점의 경우는 500달러 이상 고객에게 편도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고 동승자 항공권이 필요한 경우는 1,000달러 구매로 선착순 제공했다.
한편 면세점이 준비한 무착륙 관광비행의 항공권 증정 이벤트에는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롯데는 자사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BTS) 시트콤 스토리와 2022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이 담긴 스페셜 팜플렛, 그리고 구매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LDF PAY’를 최대 99만원까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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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어서울 제공 / 무착륙 관광비행 기내에서 진행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 진행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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