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지난 8월부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신규 운영 중인 ‘여행자 모바일 휴대품 신고’를 통하여 입국한 여행자가 11월 2일 기준 10만 명을 돌파하고, 10월 기준 이용률(내국인 기준)이 26.6%로 시행 초기(8월 중) 5.8%에 비해 5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월별 입국시 모바일 휴대품 신고자 이용자 수는 8월 9,620명(5.8%) → 9월 33,309명(21.2%) → 10월 55,018명(26.6%) → 11월 1일~2일 2,901명으로 누적 100,848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 이미지=관세청 보도자료, 2022.11.09. |
모바일 휴대품 신고는, 입국 여행자가 휴대품 신고서를 종이로 작성하여 세관 공무원에게 대면으로 제출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을 해소하고 여행자에게 신속 통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6개와 김포공항 5개를 제한적으로 운영하 있다. 입국 여행자가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을 통해 인적사항과 휴대품을 입력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해당 QR코드를 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자동 심사대’에 인식시켜 통과하면, 세관 신고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 도표=관세청 보도자료, 2022.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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