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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 항공권 제공 프로모션(2021.05.07~05.25) |
국내 면세점이 내국인 손님 붙잡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대표이사 유신열)은 11일 “하나카드·진에어와 손잡고 5월 29일(토)과 30일(일) 양일간 2편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를 운항한다”며 “신세계면세점 서울 명동 본점과 부산점에서 25일까지 하나카드로 499달러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92명씩 총 184명에게 진에어 전세기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신라면세점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면세품 550달러 구매시 5월23일, 30일 제주항공 전세기 편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유사한 프로모션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일단 499달러 이상 구매해 전세기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받은 탑승고객 대상으로 추가 혜택이 또 있다”며 “전세기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받은 고객이 하나카드로 면세품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별로 명동점에서 구매시 최대 55만원을 부산점에서 구매시 최대 80만원의 페이백 혜택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면세품 쇼핑이 고픈 내국인 소비자라면 혜택을 생각해 적극 고려해 볼만 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제휴캐시 최대 25만원과 하나카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선불권’도 최대 18만원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그냥 보내기 아쉬운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면세점 쇼핑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신세계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면세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면세한도는 600달러여서 그 이상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세금 납부는 자진신고해서 감면 받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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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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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그래픽=김재영 기자 제작(2021.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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