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강남점의 3D파사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오는 18일 개점한다. 신세계는 “서울의 트렌디한 일상이 압축된 강남 센트럴시티에 두 번째 서울 시내면세점인 강남점을 개점한다”며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넘어 관광객의 기억에 남는 ‘마인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센트럴시티 내 13,570㎡(3,906 평) 총 5개층 규모로 1인 평균 매출이 높은 개별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액세서리, 워치, 슈즈 카테고리다.
세계 면세점 최초로 슈즈 브랜드 ‘마놀로 블라닉’이 첫 선을 보이며 이탈리아 슈즈 ‘세르지오로시’를 단독으로 유치했다. 구찌, 마크제이콥스 등도 슈즈 액세서리 품목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K뷰티가 강조된 명동점에 이어 강남점은 K패션에 방점을 뒀다. 보브, 지컷, 널리 등 해외에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국내 의류 브랜드부터 파인드카푸어, 로사케이, 슈콤마보니, 칼린 등 핸드백, 신발류까지 국내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했다.
명동점에 ‘아이코닉’ 회전목마와 천장 파사드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면 강남점은 3D 파사드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7m 높이 천장에 꾸며진 3D 파사드는 다양한 외국어 환영인사부터 한국의 미를 영상화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의 지역 관광지를 영상으로 소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이 신규 면세점으로는 연매출 ‘1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데 이어 강남점에서도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또한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DF1·5) 입찰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향후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점유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3강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측된다.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면세업계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출발점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내 각지와 연계해 신세계면세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지렛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김진선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은 9월 23일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5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롯데면세점 명동점의 특허갱신 심사를 심의해 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프리젠테이션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5년간 최초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