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국제공항 제공 청주국제공항 ‘향수·화장품’ 면세점 입찰 관련 현장설명회가 12일 오전 10시에 공항 청주지사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참가 업체는 현대아산, 그랜드면세점, 씨오통상, 두제산업개발 총 4개사다. 이들 참가업체 중 현재 면세점을 운영 중인 업체는 ‘그랜드면세점’이 유일하다. 특히 금강산 면세점을 운영했던 현대아산이 이번에 처음으로 입찰 설명회에 참가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입찰에 나온 면세점은 (주)모듈트레이테크널러지(이하 MTAT)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사드 여파’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자 MTAT는 임대료 19억원(지난해 7월말 기준)을 체납해 계약해지 됐다. 이번 입찰공고는 후속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공항공사는 향후 연매출 약 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청주공항 향수·화장품 면세점은 2016년 3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017년엔 사드 여파 및 매장 철수로 인해 5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청주공항에 주류·담배 면세점을 운영 중인 (주)시티면세점도 2016년 62억원 연매출을 기록했으나 2017년에 22억원으로 급감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임대료 체납으로 MTAT는 최종적으로 매장을 지난해 9월에 철수했고 시티면세점도 임대료를 내지 못해 계약해지(올해 6월)된 상황이다. 7월 15일까지 원상회복 및 매장 철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시티면세점 청주공항점도 매장 철수 후 후속사업자 선정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제안서 80점, 가격입찰 20점으로 평가, 가격입찰의 경우 ‘변동임대료(영업요율제)’를 적용해 진행한다. 공사가 제시한 수용가능 최소영업요율은 (매출대비) 20.4%다.
한국공항공사는 복수사업자를 선정하고, 최종 1개사를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라·신세계면세점의 임대료 인하를 위한 법원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뒤, 두 업체가 떠난 자리에 기존보다 40% 이상 낮은 임대료로 새 사업자를 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사업자와의 임대료 조정은 거부하면서 재입찰에서는 더 낮은 가격으로 계약해, 공사의 대응이 오히려 임대수입 감소로 돌아왔다는 지적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토위 의원실에
관세청은 면세점을 특허를 부여해 관리한다. 그 안에서 면세점 해외 대량판매도 별도의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이 국감기간을 맞아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 된 사실은 관리상 문제에 있어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실적의 수량 오류에 그치지 않았다. 관세청이 제출한2018년~2026년 상반기 기간의 반기별 검토 보고서를 통해감독 대상인 대량거래가
국내 면세점의 해외 대량판매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판매액에 해당 연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2019년 약 1조 3,012억 원(11억 달러)이던 대량판매액은 2022년 약 12조 6,006억 원(97억 달러)으로 늘었다. 여행객이 급감한 시기에 대량판매가 면세점 매출을 뒷받침하는 주요 거래로 확대된 것이다.그